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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경남문화기자단 김한진
지난 5월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한 정책 세미나가 있었다. 평일 한낮임에도 불구하도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였고 열기 또한 뜨거웠다.
정책 세미나를 알리는 배너
이번 정책세미나의 주제는 문화적 도시재생이었다. 우리나라는 암울했던 과거를 지나 급속도로 발전해오면서 많은 개발들이 있었다. 때로는 개발 또 때로는 재개발 등을 거치며 현재의 가장 큰 화두는 도시재생이다. 도시재생은 단순히, 한 도시를 발전시키고 개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낙후 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하여 다시 부흥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도시의 변화 측면 뿐 아니라 그 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도 직결되어 있기에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정책세미나 개회를 알리는 모습
이렇게 중요하며 도시재생 뉴딜정책으로 인하여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 도시재생의 방향을 생각해보고 정책을 연구해볼 수 있는 자리이자 전문가들의 의견과 다른 지역의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는 아주 귀한자리였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우태 문화정책부장이 도시재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나, 과거에는 도시재생이나 도시개발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 치우쳤다면 요즘에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컨텐츠 부분이 강조되는 문화적 도시재생이 강조되고 많이 행해지고 있는데 경남 또한 그런 분위기를 따라가며 도시 개발로서의 재생이 아닌 주민과 더욱 친근한 도시재생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화정책부 김우태 부장도 그동안 행해졌던 것들은 도시 재생이 아닌 도시재개발이었다고 말했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이 기조 강연하는 모습
첫 번째 기조 강연은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이 문화적 도시 재생의 방향에 대해 강연하였다. 도시재생이라는 말은 신조어는 아니지만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며 가치의 기준이 그동안은 양적인 것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질적인 것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도시재생이라는 개념과 애매모호한 의미의 문화가 만난 것이라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더욱 개념을 잘 잡고 가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허정도 위원의 기조 강연 중 실행과정에서 중요하다고 한 점을 정리해보면
이렇게 일곱 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다.
모두 쉽지 않은 것들이지만 꼭 필요함에는 틀림이 없다.
(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중앙정부의 문화적 도시재생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다음 순서는 일정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문화적 도시재생에 관한 발표를 하였다.
(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이사는 중앙정부의 문화적 도시재생 정책현황에 대해 신우화 대구경북연구원 도시재생연구팀장은 대구시의 문화적 도시재생 정책 현황 및 사례에 대해 창원대학교 건축학전공 유진상 교수는 경남의 문화적 도시재생 정책 현황 및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역분권과 자치 시대가 도래한 현재에 중앙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도시재생 정책에 대해 듣고 타 지역인 대구의 우수사례들을 듣고 난 후, 우리 경남 지역의 문화적 도시 재생을 추구하고 있는 사업들의 사례를 듣고 나니 비교도 되었고 문화적 도시 재생에 대해 훨씬 쉽게 이해가 가능하였다.
발표내용과 질문을 바탕으로 치뤄진 최종 토론
마지막 순서로는 앞서 발표한 내용과 청중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다. 평일 바쁜 일정 중에도 참여할 만큼 관심이 많은 청중들이었기에 질문의 열기가 뜨거웠고 토론위원들도 보다 심도 깊은 대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허승도 경남신문 논설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하였고 발표자들 외에도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박진석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주희선 연구위원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각자의 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토론을 하였다.
현 정부가 낙후된 500군데의 도시에 5년간 50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발표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가 생겨나는 이 시점에 그동안 재개발 수준이었고 하드웨어에 치중했던 도시재생과는 다르게 문화적인 요소들이 많이 포함된 도시재생이 지속저긍로 생겨나길 바라며 그 속에서 도시의 외형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들의 삶과 행복도도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