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뉴스 [소식&뉴스] 이달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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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2 / 26-07-31 경남문화예술진흥원본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직원 사칭 물품 구매 빙자 사기’ 주의 당부
- 진흥원 실제 직원 실명 및 가짜 명함 도용해 도내 기업 타깃
- 진흥원은 어떤 경우에도 대리구매 및 입금요청을 하지 않으니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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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경남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진흥원 직원의 실명을 도용하여 물품 견적 및 입금을 요청하는 등 신종 사기(메일 및 문자 피싱) 정황이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기 시도는 우선 진흥원 실제 직원 이름을 대고 도내 디자인 업체 등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물품 구매를 위한 단가 및 견적 확인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발송했으며, 메일 본문에 가공의 인물이나 진흥원 실제 직원 이름을 기재하고 가짜 명함을 첨부하여 진흥원 산하 시설 주차장에 배치할 ‘중앙 소방 인증 물품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진흥원이 직접 구매하기가 어려우니 지정된 특정 거래처를 통해 단가를 확인하고 대신 납품해달라’고 속이는 방식을 보이고 있다.
진흥원은 직원이 휴대전화로 연락하여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특정 업체를 지정하여 대리 구매 및 단가 확인을 절대 요구하지 않으며, 진흥원 명의의 물품 구매 또는 견적 요청 메일을 받았을 경우 메일에 기재된 휴대전화번호로 연락하지 말고, 진흥원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대표번호나 담당 부서의 유선전화 번호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에 참여했던 문화예술 및 콘텐츠 기업이나, 누리집에 게시하나 수의계약 체결 업체들이 이러한 사기시도의 우선 대상자가 되고 있다”며 “진흥원 직원은 대리 구매나 입금을 요청하는 경우가 절대 없다”며 도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기 정황이 포착되면 진흥원 담당 부서(055-230-8623) 및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특별상 수상
- 10년 계획의 문화예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우수성 인정받아
- ‘기후위기’, ‘다양성’ 등 사회문제 해결 모색 및 시·군 재단 거버넌스 구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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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7월 9일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6년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사업으로 특별상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42개 문화재단(광역, 기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재단이 ‘2026년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의 지식 공유 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사업은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문화예술의 언어로 풀어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경남형 SDGs 이행 기준이다. SDGs는 기후위기, 불평등, 건강,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이 제시한 17개 목표를 말한다.
진흥원은 SDGs라는 다소 어려운 사회 의제를 일방적인 교육이나 캠페인 방식이 아닌 즐기는 놀이로 풀어내며,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SDGs 주제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으로 확산해왔다. 이를 위해 매년 지역사회의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표현하고 실천하는 공모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도민의 일상속으로 확산하고, 경남형 지속가능발전 형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 로드맵을 설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기(2021~2024)에는 ‘코로나19로부터 회복’, ‘기후위기’, ‘공존과 균형’, ‘다양성’ 등 SDGs와 연결되는 지역사회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실천 기준을 발굴했다. 이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은 사회문제를 예술적 방식으로 해석하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했다. 2기(2025~2026)에는 진흥원 단독 추진을 넘어 경남 도내 11개 시·군 문화재단을 공동 주체로 참여시켜 ESG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SDGs를 지역 문화기관의 경영원칙에 반영할 수 있었다.
마지막 3기(2027~2030)에는 공공지원 없이도 예술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문화행동을 이어가는 자생적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문화행동 경남’에는 누적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SDGs 특화 문화예술 콘텐츠 50여 종이 제작됐다. 또한 지역사회 의제를 다룬 23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민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문화예술이 SDGs를 도민의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 기관 차원을 넘어 민간 영역인 예술 현장에서도 ESG 실천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국 40여 개의 문화재단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재단 관계자들의 투표와 기관 홍보 적극성을 인정 받아 우수 참여 기관(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