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검색

Vol.72 발행월 : 2025. 07

close
게시물 검색

소식&뉴스 [소식&뉴스] 이달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페이지 정보

vol. 72 / 25-07-23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본문


03324528ab9ff0ebd6219dc75e3140ea_1753260134_6918.jpg
출범 12주년 기념식



1.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출범 12주년 기념식 개최


- 도민과 함께한12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안 논의자리 가져

-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 체감 위한 문화예술행정 서비스 구현 다짐

- 고객만족경영 실천을 위한 직원 대상 고객 친절 서비스 교육 실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7월 1일 출범 12주년을 맞아 진흥원 합천 본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도민과 함께 걸어온 12년,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진흥원>을 슬로건으로, 경남의 문화예술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신규, 승진) ▲노사 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기념 케이크 컷팅 ▲전 직원이 직접 제작한 축하 영상 상영 ▲진흥원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고객만족경영 실천을 위해 최효정 경남일보 경제연구소장의 <프로 일잘러의 친절과 전략적 소통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친절을 통해 나와 조직이 더 효율적이고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전 직원들에게 “공공기관 직원의 기본 덕목은 ‘선공후사(先公後私)’로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며,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올해를 기점으로 진흥원 미래 10년을 준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정 서비스를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03324528ab9ff0ebd6219dc75e3140ea_1753260159_1805.jpg
한국문화예술위원장 표창 수상




2. 경남형 생활문화공동체 ‘문화우물사업’ 지역문화 우수사례 선정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우물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기관 표창

- 2014년부터 12년 간 365건, 24억 9천만 원 지원

- 도민 주도의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으로 전국 모범사례로 정착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이하 한지총) 주관 ‘2025년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문화우물사업'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한지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문화재단의 성과 공유 및 지역 간 상생과 협력 확대를 목표로 7월 9일~12일까지 부산 금정문화회관 및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광역문화재단과 137개 기초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를 추진했으며, 진흥원은 특별상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우물사업은 경상남도와 진흥원이 자체 개발하여 2014년부터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생활권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이다. 풀뿌리 문화민주주의, 지속가능함, 생활권 문화공동체를 세 가지 핵심가치로 두고 도민과 마을 공동체의 문화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선정마을 관계자(이장, 사무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를 대상으로 하는 기획 역량 강화 워크숍(문화우물 캠프), 경남 동·서·남·북·중 5개 권역별 마을공동체의 교류 모임(문화우물 두레모임), 권역별 컨설턴트(문화우물지기), 연간 성과공유 및 마을 간 네트워크 모임(문화우물 총회) 등이 있다. 


문화우물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부처 사업에 선정되어 208건, 138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자연부락 중심의 마을공동체에서 취미를 공유하는 청년 공동체, 지역문화에 관심을 둔 인문학 모임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소멸위기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진흥원은 문화우물사업이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군 지자체 및 문화재단과 협력할 수 있도록 체계를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03324528ab9ff0ebd6219dc75e3140ea_1753260179_0863.jpg
경남문화예술진흥원-창원상공회의소 협약체결 


03324528ab9ff0ebd6219dc75e3140ea_1753260222_2136.JPG
경남문화예술진흥원-합천군시설관리공단 협약체결 



3.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문화예술·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도내 문화예술·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2곳과 손을 맞잡았다.


진흥원은 지난 7월 14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와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문화선도산단 조성과 기업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원산단 내 문화예술 콘텐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산단 기반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과 기업, 문화가 공존하는 창원형 문화선도산단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문화선도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구석구석 문화배달’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 등 2개 사업 3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7월 17일에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경남 영화‧영상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남 도내 우수 영상물 촬영 유치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정보 공유 ▲경남 영화‧영상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대표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운영‧관리하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 추진사업인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촬영 지원 등 우수 영상물 촬영 유치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