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서로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보는 ‘놀이연극 문화예술 체험’ 진행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7-15 09:33본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서로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보는 ‘놀이연극 문화예술 체험’ 진행
- 합천 초계중학교 학생 18명, 놀이연극 프로그램 참여
- 연극을 매개로 한 자기 표현방법 및 소통 시간 가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지난 4일 진흥원 합천청사에서 합천 초계중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2025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놀이연극 체험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2019년부터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연극으로,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오미 강사는 연극교육 전문가로, 전국 청소년시설 및 문화기관에서 놀이연극·즉흥극 워크숍을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자기 캐릭터 표현하기 ▲인생곡선 그리기와 경험 나누기 ▲인생곡선을 상황극으로 표현해보기 ▲캐릭터 연구 및 감정 표현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연극예술 장르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기도 하고 오해가 생길까봐 입을 다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평소 어느 부분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게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예술은 향유 그 자체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연극체험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건강한 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교육팀 이진희 차장(055-230-8742)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