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만남의 날’, 생생한 현장의견 수렴의 장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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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05-08 17:51본문
‘진흥원 만남의 날’, 생생한 현장의견 수렴의 장으로 정착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진흥원 만남의 날’ 세 번째 개최
- 독립영화 촬영·제작 행정적 지원, 예술·콘텐츠산업 교류 활성화 등 제안
- 매달 2회 정례 개최, 3회 동안 152명 참여, 소통의 장 톡톡히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추진하고 있는 ‘진흥원 만남의 날’이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 각 분야 현장의견 수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4월 두 차례의 만남의 날을 개최한데 이어 5월 2일 동남아트센터 2층 상상박스에서 ‘제3회 진흥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으며, 세 번의 행사 동안 152명이 참석하여 진흥원 추진 사업에 대한 질문과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3회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도내 영화 제작자는 “독립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현지 촬영지 협조를 구해야 하는데 개별 제작자가 허가 받기가 쉽지 않다”며 “ 진흥원이 각 지자체에 촬영 인·허가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통예술 및 연극분야의 기획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연 콘텐츠를 경남은 물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마케팅이 중요한데, 단체의 홍보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교육 기회 마련과 진흥원이 통합 홍보 플랫폼의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작곡가이자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프로듀서는 “규모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 실무자의 회계 역량 고도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흥원에서 회계사의 전문 교육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내에서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관계자는 “최근 업종을 바꾸고 사업자 등록을 준비하면서 초기 게임 제작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없는지 궁금했는데 진흥원 관계자의 답변을 통해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학 분야 기획자는 “문학 쪽에서만 일 해오다 ‘만남의 날’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획자,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진흥원이 기초예술 분야 창작자와 콘텐츠산업 종사자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진흥원 청사가 합천에 있어서 이렇게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면서 “4월부터 시작한 ‘진흥원 만남의 날’이 형식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영기획본부 기획협력팀 이한솔 차장(055-230-86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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