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사랑의 우산 나눔'으로 ESG 경영 선도

- 웹툰캠퍼스 입주작가와 함께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운영하는 경남웹툰캠퍼스가 지난 7월 20일 김해시 소재 복지시설 진우원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함께 만드는 우산, 함께 나누는 기쁨'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0일 개최된 경남웹툰캠퍼스 입주작가 간담회에서 논의하여 성사된 프로젝트로, 진흥원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목표 아래 기획되었다.

이날 경남웹툰캠퍼스 입주작가 6인(신지훈, 이수아(몽키바이브), 이종은(핑크호피), 전성빈(귤껍질), 홍혜원(Hoi), 허일)이 참여하여 진우원 원생들과 함께 우산 드로잉과 웹툰 창작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 20여 명은 작가들과 함께 투명 비닐우산에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이동형 태블릿을 직접 다뤄보며 웹툰 창작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은 “직접 태블릿으로 내 그림을 그려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기부금 전달로 인연을 맺은 진우원과 이번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하반기 진우원 원생들을 경남웹툰캠퍼스로 초대하여 웹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경남웹툰캠퍼스의 입주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며 보여준 열정과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