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웹툰캠퍼스, 2025년도 상반기 신규 입주작가 최종 2인 선정

- 실력파 기성‧예비 작가 입주로 웹툰 창작역량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2025 상반기 경남웹툰캠퍼스 신규 입주작가 2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웹툰캠퍼스는 웹툰 예비·기성 작가 대상 창작공간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 창작 기반 마련 및 경남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입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입주 작가 심사는 창작활동 경험, 제작능력, 계획의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발표·인터뷰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는 허일 작가(기성작가), 최정 작가(예비작가)로, 허일 작가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네이버 웹툰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 <격투기 특성화 사립고교 극지고> 작품 등을 연재한 경력이 있다. 최정 작가의 경우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신입사원 김철수> 등 다양한 웹툰 작품의 배경제작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또한 두 작가는 <특근>,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 작품에서 함께 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만큼 입주기간 동안 창작활동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6월부터 입주해 입주 기간 동안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 지원과 함께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신규 입주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올해 11월쯤 하반기 입주작가 모집을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