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동남아트센터서 ‘잘 지내시죠? 예술로 건네는 산청의 안부’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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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6-10-26 11:42본문

[진흥원] 26 치유 전시 리플렛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동남아트센터서
‘잘 지내시죠? 예술로 건네는 산청의 안부’ 전시 개최
- 10월 19~24일, 산청 재난 피해 주민의 일상과 회복 과정을 담은 성과공유 전시
- 4개 마을 그림책‧마을 이야기 지도 등 창작물과 ‘안부 전화국’ 체험 선보여
- 문화예술을 통한 연대와 공동체 회복 지역사회 치유협력모형 제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산청군 재난 피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치유 활동을 공유하는 ‘잘 지내시죠? 예술로 건네는 산청의 안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 문화로 치유 「지역사회 치유협력모형 구축: 마음치유, 여름같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과 문화곳간 만개, 산청공동체회복추진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 지난해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과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산청군 차황면, 시천면, 생비량면, 신안면 등 4개 마을에서 주민의 경험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마을회관과 학교 등 생활권 공간을 활용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미술‧글쓰기‧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이웃 간 소통을 지원했다.
전시에서는 마을별 활동 기록과 창작물을 만날 수 있다. 차황면 상중리 주민들의 재난의 기억과 삶의 서사를 그림책으로 표현한 ‘그날, 만약의 순간’, 시천‧삼장면의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서로의 안부와 이야기를 나눈 ‘세대공감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생비량면에서는 삶의 터전을 잃은 상능마을 주민들과 이주단지 및 인근 하능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기억과 이야기를 지도로 표현한 ‘같이상능, 함께하능’을 선보인다. 감정 표현이 어려웠던 신안면 아동들이 그림‧만들기‧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과 일상을 표현한 ‘신안, 우리들의 보통의 날’의 활동과정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인력 역량강화 워크숍, 지역 예술가와 활동가들의 협력 과정, 산청공동체회복추진위원회 운영 등 지역사회 치유협력모형 구축 과정도 함께 소개해, 개별 결과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회복의 의미를 전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안부 전화국’ 체험과 함께 참여 주민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귀를 담은 손수건 등 다양한 결과물도 선보인다. 전시 개막식은 10월 21일(수) 11시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산청군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일상과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도민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피해 주민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기반 치유협력모형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동남아트센터 전시에 이어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산청군 신안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치유협력모형의 지속적인 운영과 확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문화곳간 만개 등 지역 협력 주체와 함께 「지역사회 치유협력모형 구축: 마음치유, 여름같이」를 운영하며, 산청군 재난 피해 주민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이웃 간 관계 회복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교육팀 이가영 과장(055-230-87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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