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폐전기·전자제품 집중수거기간 운영

-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합천 청사를 비롯한 7개 전 사업장에서 실시

- 진흥원 사업장 방문 도민도 참여 가능

- 폐전기전자제품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과 ESG경영 강화

- 이(E) 순환 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 및 안전한 처리, 사회공헌 기부금 활용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7개 전 사업장에서 자원순환을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합천군(본청), 창원시(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동남아트센터, 글로벌게임센터), 진주시(이스포츠상설경기장), 김해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음악창작소) 등 7개 사업장의 지정 장소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기관의 불용 전자제품 및 직원, 시설 이용자, 이해관계자 등의 가정에 방치된 폐전기·전자제품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가 공공부문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서 추진한 ‘함께 비움, 나눔, 채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며, 경상남도를 비롯한 18개 시･군, 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활동을 통해 약 1.2톤(ton)의 폐전자제품을 이(E) 순환 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업무용 차량 운영, 지면 인쇄 및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구내식당 저탄소식단 운영으로 약 15tonCO2eq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활동과 ESG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CO2eq: 다양한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환산한 온실가스 배출량 단위

이번 폐전기‧전자제품 집중 수거에 함께 동참할 도민들은 진흥원 기획협력팀(055-230-8624)으로 문의하면, 배출방법과 장소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폐전기‧전자제품 집중수거는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자원순환 실천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진흥원 사업장을 방문하시는 도민들께서도 함께해 주신다면 더욱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